해운물류 IT 전문기업인 싸이버로지텍(www.cyberlogitec.com, 대표 김종태)은 삼성전자의 선사(한진해운) B/L조회 가능 서비스인 Sea Waybill Web Image File 개발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싸이버로지텍은 삼성전자의 Sea Waybill을 PDF 파일 형태로 수신 및 보관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요청에 따라, B/L PDF 생성 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전자의 PTS(Paperless Trading System)에서 한진해운이 제공하는 B/L을 PDF 파일 형태로 PTS 서버에 저장 후 삼성전자 PTS 유저에게 서비스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현재 실시간 조회 방식인 ‘웹 투 웹’ 방식으로는 선사마다 B/L보관 기간이 일정치 않아 고객사의 모든 해외 법인들의 서류보관기간을 충족할 수 없었으나, 삼성전자 측은 이번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PTS 서버에 저장 후 서비스 하는 방식을 통해 언제든지 해당 B/L 조회가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PTS 서버에 저장 후 직접 서비스함으로써 시스템 속도 향상에도 기여하게 됐다.

싸이버로지텍은 한진해운의 IT 아웃소싱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해운물류 IT 컨설팅에서부터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해운물류 정보시스템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포워딩 시스템 전문개발업체인 한국비즈넷과 일본기업 샤프에 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했으며, 향후 대고객 만족도 제고 및 e-무역 확산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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