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M이 6월 22일 남중국발 미 서안향 서비스인 ZIM 이커머스 엑스프레스(ZEX)를 시작한다. 옌텐, 다찬만, 로스엔젤레 순으로 기항하는 이 서비스에는 2,8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이 투입 예정이다.

ZIM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화물운송에 12일이 걸린다. 수요에 따라 로스엔젤레스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항공화물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로스엔젤레스에서 철도로 시카고, 멤피스, 댈러스, 캔자스시티, 뉴욕 등지로 철도 운송도 가능하다. 선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양국간 전자상거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