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에어, 7억 달러 선제적 유동성 확보

이충욱 기자l승인2020.05.19l수정2020.05.19 10:29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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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에어 홀딩스가 영국정부로부터 6억 파운드(7억 2,600만 달러)의 대출을 받았다. 코로나19 여파로 내년까지 승객 수가 절반으로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회사측에서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했다.

유럽 최대의 저비용항공사(LCC)인 라이언에어는 최소한의 매출이라도 올리기 위해 7월부터 운항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올해 4월~내년 3월 예상 승객은 8,000만 명 미만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회사의 목표치인 1억 5,400만 명의 절반 수준이다. 승객감소로 오는 2분기 예상 손실 규모는 2억 유로(2억 1,6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당분간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투자계획 연기 및 급여 삭감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용 절감을 위한 파일럿, 객실승무원, 사무직 등 총 3,000명의 감원 계획을 밝혔다. 남는 직원 급여도 20% 삭감하며, 보잉 및 리스사와 협상을 통해 'B737' 항공기, 'A320' 항공기의 도입 시기를 연기한다고 강조했다.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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