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선사인 PIL이 자회사이자 남태평양항로 정기선사인 ‘PDL(Pacific Direct Line)’을 ‘넵춘 퍼시픽 라인(Neptune Pacific Line)’에 매각했다.
PDL은 남태평양지역·뉴질랜드·호주에서 남태평양 제도 간을 운항하는 정기 선사다. 인수한 NPL는 9척의 컨테이너선과 약 800명의 직원을 인수하게 됐다. 해상운송 사업을 비롯해 창고·데포 운영, 통관 등에 대한 사업도 NPL이 인수하게 됐다.
한편 NPL은 지난 1997년에 설립한 호주, 뉴질랜드, 피지지역 정기선·프로젝트 화물 전용 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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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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