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랑스 선사인 CMA CGM이 순손실 2억 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재작년 3,40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실적이 악화됐다. 새로운 회계규정 적용으로 3억 2,900만 달러 이익 감소가 발생했다. 세바로지스틱스의 1억 4,000만 달러 손실도 실적에 반영된 결과이다. 

지역별로는 근해, 아시아 역내, 남미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했다. 이 선사의 선박 502척은 지난해 4.1% 증가한 2,160만 TEU를 수송했다. 한편 CMA CGM그룹의 지난해 총 매출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30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 인수한 세바로지스틱스는 71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