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로지스틱스가 모스크바 인근 노긴스크 지구에 위치한 창고의 2단계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노긴스크는 모스크바로부터 동쪽으로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이다. 이 창고 면적이 1만 2,500m² 늘어남에 따라 전체 면적은 6만 6,000m²가 됐다. 팔렛트 8만 5,000개 보관이 가능한 규모다.
창고 확장은 일용소비재(FMCG) 고객 수요에 대응을 위해서로, 이 시설을 이용하는 대표적 회사로는 헨켈, 봉듀엘이 있다. FM은 이 시설의 건설 및 운영에 5,22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번 2단계 건설도 이런 투자 계획의 일환이었다.
포장, 보관, 입고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이 창고에서 현재 250명이 근무중이며, 확장으로 신규 일자리 100개가 생겼다. 이 창고는 별도의 위험물 전용 보관구역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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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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