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조업사 월드 플라이트 서비스(WFS)의 파리 샤를 드골 공항(CDG) 의약품 센터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운송 서비스 품질 인증(CEIV Pharma)’을 취득했다.

IATA의 ‘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는 의약품 항공 화물 취급업체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세계적인 운송 전문가들이 의약품 운송 절차와 보관 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인증을 받은 이 시설의 규모는 2,400m²로 지난해 오픈 이후 30여개 항공사와 프레이트 포워더가 이용 중이다. 올해는 8,000t의 화물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위탑재용기(ULD)를 2~25에서 취급하는 별도의 2개 구역을 갖추고 있다. 또한 3개의 온도대에서 보관이 가능한 온도조절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 15~25, 2~8, 영하 20에서 보관이 가능하다.

WFS는 지난 1년간 의약품 취급 능력을 대폭 확대했다 코펜하겐공항(CPH)에 의약품 시설을 오픈했으며,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AMS) 시설은 CEIV Pharma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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