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세계 항공화물 운임이 ‘다소 반등세’를 유지했지만, ‘코로나19’와 중국의 연휴로 2월까지 이어지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에서 발표하는 ‘TAC 항공운임지수’에 따르면 홍콩 – 유럽노선의 1월 평균 운임은 2.83달러/kg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은 작년 6월이후 처음이다. 그간 계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홍콩 – 미주노선의 평균운임은 3.14달러/kg로 전년동기 대비 14.2%가 하락하면서 여전히 하향곡선을 그렸다. 그나마 작년 7월이후 전년동기 대비 하락 폭을 가장 좁힌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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