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탐은 1월 14일~2월 10일의 기간 동안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발 화훼류 1만 2,600t을 수송했다. 전년대비 45%나 급증한 화훼류 물량을 수송하기 위해 'B767-300' 화물기 210편을 투입하며, 화물공급을 확대했다. 남미에서 생산한 꽃의 주요 소비지역은 미국, 네덜란드, 중국이다.

콜롬비아 항공사인 아비앙카는 1월 18일~2월 6일까지 화훼류 1만 1,888t을 수송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4% 증가한 물량이다. 'A330F', 'B767-200', 'A300-600'로 구성된 화물기 10대가 편도로 214회 운항했다. 이 항공사가 수송한 물량 대부분의 도착지는 마이애미, 뉴욕, 로스엔젤레스, 댈러스로 나타났다. 1월 30일에는 마이애미공항에 15회 운항했다. 기타지역으로는 암스테르담, 런던, 마드리드, 홍콩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을 제외한 이들 지역에 수송한 화훼류는 699t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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