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에어포트 서비스가 바르샤바 쇼팽공항(WAW)에 신규 터미널을 오픈했다. 공항 인근에 위치한 이 터미널의 창고 면적은 2,900m²로 별도의 항온실을 갖추고 있다. 생동물, 방사성, 사람의 유해, 귀중품 등의 취급도 가능하다. 1월 7일부터 터미널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 웰컴 에어포트는 폴란드 6개 지역에서 직원 2,200명을 고용하고 있는 지상조업사다.

한편 바르샤바 쇼팽공항은 지난해 1~10월 7만 9,907t의 항공화물을 기록했다. 재작년과 비교해 4.4% 증가한 물동량이다. 이 기간 유럽 공항 전체 화물의 2.3%와 비교하면 높은 성장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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