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대표 : 변종설)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에 국내 위기 가정에 대한 긴급 지원과 라오스의 학교 재난위험 감소사업 지원을 위해 2,500만 원을기부했다.

▲ 대한적십자사 백옥숙 재원조성본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변종설 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

이 회사는 한신타이거스가 소속된 일본 한큐한신토호그룹 산하의 글로벌 포워더로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창사 이후 15년 간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가 한국심장재단, 한국실명예방재단,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 사랑의 열매, 대한적십자사 등의 구호 기관을 통해 금년까지 기부한 금액은 3억 3,000만 원을 넘었다. 또 심장병, 개안수술비를 부담하는 등 국내외 저소득층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기부를 해 오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는 작년에 지속적인 기부한 공로로 변 대표에게 최고명예장을 수여한 바도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변 대표는 “올해도 경제 상황이 무척 좋지 않음에도 기부를 할 수 있어 다행이며, 내년에도 기필코 흑자를 시현해 사업의 기반인 지역사회에 이익의 환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옥숙 대한적십자사 재원조성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매년 국내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외국계 포워더가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예가 거의 없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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