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터 프란스(Dieter Vranckx)가 내년 1월 1일부터 브뤼셀항공(SN) 최고경영자(CEO)로 업무를 시작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루프트한자 그룹 경영진에 합류해 고객 및 기업책임 부문을 이끌게 된 크리스티나 푀르스터(Christina Foerster)를 대신해 브뤼셀항공의 최고영업책임자(CCO)도 겸임하게 된다.

2018년 5월부터 브뤼셀항공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프란스 CEO는 벨기에 솔베이 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스위스 IMD와 영국의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최고경영자과정(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을 수료했다. 

브뤼셀항공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인 2001~2016년 루프트한자 그룹에서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다. 2003~2006년에는 스위스국제항공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이끌었다. 스위스국제항공 화물부문 아시아 및 아프리카 부사장, 루프트한자 화물부문 미국 중서부 및 캐나다 지사장, 스위스국제항공 국내사업 부사장을 거쳤다. 이후 루프트한자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영업을 이끌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