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 이은 최대 수요 시장...화물기 현재보다 3배
향후 20년 동안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항공기 신규 수요가 7,200기, 금액으로는 7,7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보잉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향후 20년 간 장기수요 예측'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아·태지역은 북미에 이은 세계 최대 항공기 수요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년 뒤 아·태지역에서 화물기는 현재의 3배에 가까운 8,600기가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수요 7,200기 가운데 'B737' 등 단일통로형이 3,690기, 'B787·B777' 등 중형 와이드바디가 2,430기, B747 등 대형기종이 510기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객기는 직항 논스톱 운항이 늘아나면서 항속거리가 비교적 경제적인 200∼400석 규모의 기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초대형 기종에 대한 수요는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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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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