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다트 등 4개 항공사 이륙 준비...화물시장 성장따라
인도에서 4개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도에는
블루 다트 에비에이션(Blue Dart Aviation)만 유일한 국내 항공화물 항공사다.
현재 출범을 준비 중인 항공사는 쉬레야스 시핑 앤 로지스틱스(Shreyas
Shipping & Logistics)를 비록해 퍼스트 프라이트 쿠리어스(First Flight Couriers Pvt. Ltd),
TNT 인디아, 프라잉톤 프레이터스(Flyington Freighters) 등이다.
2005년 동안 인도의 항공화물 시장은 전체적으로 137만 4,062톤이었으며, 이 가운데 국내 화물시장이 47만 9,656톤, 국제화물 시장이 89만 4,768톤을 나타냈다. 이같은 통계는 인도공항당국(AAI)가 집계한 것이다.
뭄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연안해운업체인 쉬레야스 시핑 앤 로지스틱스는 화물기 확보를 통해 국내선에 화물기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네덜란드 TNT의 완전 자회사인 TNT 인디아는 화물기 운항을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블루 다트
익스프레스는 보잉 757-200기종 2기를 확보해 추가적인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항공사는 현재 737 기종 5기를 통해 콜카타,
뭄바이, 첸나이, 방갈로, 히데라바드(Hyderabad) 간을 각각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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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sokim@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