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시안-함부르크 철도 서비스 선보여

이충욱 기자l승인2019.11.07l수정2019.11.07 14:30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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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글로벌포워딩이 시안 인터내셔널 인랜드 포트 인베스트먼트 앤 디벨롭먼트 그룹과 손잡고 시안에서 함부르크향 철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17일이 걸리던 시간을 10~12일로 단축이 가능한 서비스다. 

시안-함부르크 철도 서비스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리투아니아, 칼리닌그라드를 경유한다. 철도 운행 거리는 9,400km이다. 러시아 마모노보-폴란드 브라니에보 구간을 거쳐 유럽연합(EU) 영내에 진입한다. 이 철도 서비스는 함부르크 뿐만 아니라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 있는 도시 노이스까지 이어진다.

철도가 출발하는 시안은 신실크로드 경제 벨트의 중심지이다. 중국-유럽간 일 기준 교역액은 10억 유로(11억 달러) 규모다. 중국은 유럽의 교역액 기준 2위의 파트너로써 수입은 1위, 수출은 2위에 해당한다.

시안 자체 물동량에서 IT제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시안 특별경제구역은 인공지능, 5G 인프라, 클라우드 컴퓨팅의 허브로 떠올라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시안에는 100개 이상이 인공지능 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들 기업에서 발생하는 총 매출만 100억 위안(14억 달러)에 달한다.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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