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웨스트포트 홀딩스는 3분기 순이익으로 전년대비 11.9% 증가한 1억 5,924만 링깃(3,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0.3% 늘어난 4억 6,043만 링깃이다. 3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의 두 자리 수 성장세, 3월부터 컨테이너 항만이용료 인상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로 나타났다.

9월까지 누적 순이익은 20% 급증한 4억 6,546만 링깃, 매출액은 11.1% 늘어난 13억 3,000만 링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처리한 컨테이너는 804만 TEU로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환적 539만 TEU, 수출입은 265만 TEU를 기록했다. 선사들이 점차 초대형컨테이너선(ULCV)을 기항함에 ᄄᆞ라 웨스트포트측은 올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의 전년대비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예측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