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국-대만항로의 컨테이너는 전년대비 8.4% 감소한 20만 1,273TEU로 나타났다. 지난해 물동량은 21만 9,731TEU이다. 이 항로에서 9월까지 누적 물동량은 183만 3,242TEU로 집계됐다. 지난해 188만 6,450TEU 보다 2.82% 감소한 물동량이다.
대만 주요 항만별 물동량을 보면 가오슝이 전년대비 7.99% 줄어든 90만 909TEU를 기록했다. 지룽은 0.74% 감소한 43만 3,689TEU이다. 타이중 6.01% 증가한 41만 2,479TEU를 기록했다. 타이베이는 8만 6,156TEU로 5.92% 증가했다. 4대 항만 가운데 타이중이 가장 높은 물동량 성장률이며, 타이베이는 성장률 2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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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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