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타코마항에서 3분기까지 처리한 누적 컨테이너가 290만 9,606TEU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수입과 수출 물동량이 각각 1%, 6.9% 증가했다. 

9월 한 달만 놓고보면 전년대비 7.1% 감소한 34만 7,278TEU를 처리했다. 수입과 수출 물동량이 각각 13.8%, 3.6% 감소로 나타났다. 미 행정부의 추가 관세부과를 앞두고 수입업체들이 연초에 재고를 서둘러 확충한 영향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9월 수입 물동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이 항만의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보다 1.6% 증가했다. 이 항만들에서 알래스카와 하와이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9월까지 시애틀과 타코마항의 알래스카, 하와이 누적 물동량은 5.7%, 2.4%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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