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NZ)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에 그레그 포란(Greg Foran) 월마트 미국 법인 CEO를 낙점했다. 전임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CEO의 사임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 제프 맥도웰(Jeff McDowall)이 항공사의 CEO를 겸임하고 있다. 6월 19일 사임을 발표한 럭슨 CEO는 최근 내년 총선에 국회의원으로 입후보를 발표했다.   

뉴질랜드 국적인 포란 차기 에어뉴질랜드 CEO는 현재 월마트 미국 법인의 사장 사장 겸 CEO로 근무하고 있다. 월마트 입사 전에는 호주의 대형 소매업체 울워스에서 근무했다. 2011년 월마트에 입사해 월마트 중국법인, 월마트 아시아의 CEO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 월마트 미국법인 CEO로 재직했다. 포란 CEO는 내년 1분기 에어뉴질랜드 CEO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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