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3%' 수입 '4.7%' 감소
한국과 일본간 무역분쟁으로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파가 해상 물동량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상반기 한일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6월까지 96만 7,365TEU로 지난해 100만 4,408TEU에서 마이너스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한 해상 컨테이너는 55만 6,427TEU로 3% 감소했다. 수입은 41만 938TEU로 4.7%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2015년 이후 한일항로에서 처음으로 물동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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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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