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닛산이 세제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나에 자동차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폭스바겐과 닛산은 지난해 가나정부와 자동차 조립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르노도 1월 가나에 공장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에는 도요타와 스즈키 자동차가 차량제조를 위한 합작투자를 발표했다.

남아공은 세금감면 정책으로 르노, 닛산, 도요타 등 7개 완성차 업체의 공장을 유치했다. 남아공 경제에서 자동차 산업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이다. 가나정부도 세금감면을 통한 자동차 생산공장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가나정부는 완성차를 제조하는 경우 10년 세금 감면 혜택을, 부분 제조의 경우 5년간 세금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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