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화물항공사 안토노프항공은 독일에서 프랑스령 기아나향 인공위성을 수송했다. 퀴블러 스페디션과 협력해 뮌헨공항에서 카옌로 샹부 공항까지 인공위성과 관련 장비 70t을 수송했다. 

8월 6일 발사에 필요한 지상지원 장비와 위성을 자체 온도조절이 가능한 컨테이너에 적재했다. 안토노프의 특수 적재장비도 함께 수송했다. 항공우주 장비 운송은 까다롭고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항공사는 데이터로거를 온도, 습도, 압력 등을 모니터링하는데 사용했다. 경유지와 최종목적지에 도착시 실시간 데이터를 퀴블러와 화주인 독일 위성업체 OHB에 제공했다. 

이번에 안토노프에서 수송한 EDSR-C 위성은 인공위성 관측결과와 국제우주정거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DRS를 이용하면 인공위성 정보를 지상에서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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