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화물항공(NCA)은 지난 16일, 오는 3월 말부터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와 마닐라 노선을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콸라룸푸르 노선은 지난 1994년 10월, 마닐라 노선은 1996년 10월
운항을 시작했으나, 지난해 11월 발표한 중장기 계획인 ‘Phoenix Project'에 의해 기자재를 확보를 위해 운항 편수 감소가 불가피해
이 노선들을 폐지키로 한 것이다.
한편 NCA는 기자재가 갖춰지게 디면 동남아시아 네트워크를 재구축할 때
이들 노선의 재개를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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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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