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A330F 대비 편당 화물공급 16% 확대

페덱스는 유럽노선에 처음으로 'B767-300' 화물기를 투입했다. 기존에 런던 스탠스테드 - 더블린 노선에서 운항하던 'A300' 화물기 보다 16% 더 많은 41t을 수송할 수 있는 기종이다. 

연료와 소음감소 효과도 있으며 연료 소비의 경우 9% 줄일 수 있다. 런던 스탠스테드(STN) - 파리 샤를드골(CDG) -더블린(DUB)을 주 5편 운항한다. 이 화물기가 취항하는 더블린은 쾰른, 리에주와 더불어 페덱스의 유럽 주요 허브공항이다. 

한편 페덱스는 2007년부터 화물기 업그레이드 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10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 현재 679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B777' 화물기 12대, 'B767' 화물기 12대를 추가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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