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컨테이너도 4.2% 증가세

미국 오클랜드항의 5월 수출 컨테이너는 7만 8,070TEU로 전년대비 8.4% 증가했다. 수입 컨테이너도 8만 5,964TEU로 4.2%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도 이 항만의 수출입 컨테이너는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로 베트남, 대만. 한국, 일본 등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산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도 확대됐다.

수출입 및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이 항만의 5월 총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9% 증가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255만 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한 이 항만의 올해 1~5월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5.5%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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