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기준 부패성화물 600t 취급가능

스위스포트는 핀란드항공(AY)과 헬싱키공항(HEL)에 위치한 ‘쿨 노르딕 화물허브’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6월 1일부터 2024년까지 스위스포트에서 이 시설을 운영한다. 핀란드항공은 8,000만 유로를 투자해 면적 3만 1,000m²의 시설을 2018년 오픈했다. 유럽-아시아노선의 항온 및 고부가화물을 취급하고 있다.

스위스포트에서 부패성, 의약품 및 일반화물 600t을 매일 이 시설에서 취급하게 된다. 이 시설은 부패성 화물과 의약품을 위한 항온 및 수산물 포장구역을 갖추고 있다. 6~8℃, 2℃, 평균 20℃ 온도대에서 부패성화물 및 의약품 보관이 가능하다.

2~8℃에서 보관이 필요한 화물을 위한 밀폐공간도 있다. 핀란드항공은 쿨 노르딕 화물허브의 운영권 이전에도 헬싱키공항에 있는 자체 화물터미널을 이용해 계속 화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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