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운하가 지난 2016년 6월확장 개통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이 운하를 통과했다.
운하 관리당국에 따르면 최근 1만 5,313TEU급 에버그린 트라이톤이 운하를 통과했다. 이는 지난 2017년 8월 22일 통과한 1만 4,863TEU급 CMA CGM 선박 이후 최대규모다. 운하 관계자는 “이번 성공적인 시험운송을 통해 파나나 운하의 가능성이 크게 확장됐다. 앞으로 이러한 대형선박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기사 : 찰스턴항 4월 ‘컨’ 10.4% 증가 기록
이전기사 : VS화물부문 경리책임자 보스코 드소자 선임
엄주현 기자
red@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