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선사 하팍로이드는 1분기 실적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순이익 1억 900만 달러로 지난해 4,20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분기 매출액은 34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32억 2,000만 달러 보다 증가했다. 수송한 컨테이너도 293만 TEU로 전년대비 2% 증가했다.

특히 컨테이너당 평균운임이 TEU당 1,079달러로 지난해 1,029달러 보다 증가하며 매출과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유가 상승에도 환율변동 및 운임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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