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미국 서배너항 컨테이너는 41만 TEU로 전년대비 15.5% 증가했다. 특히 철도수송 컨테이너는 8만 2,135TEU로 26% 급증했다. 항만에 도착한 컨테이너의 철송까지 시간이 평균 27시간으로 감소해 철송물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복합운송 컨테이너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반 단축해 지난해 10월~3월까지 누적 철송 컨테이너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70만 1,000TEU에 달했다.

앞으로 서배너항의 철송 컨테이너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메이슨 메가 레일 프로젝트 1단계 공사는 올해 10월 완료된다. 2단계는 내년 12월까지 완료예정이며 4단계 모든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이 항만의 연간 철도수송 컨테이너는 현재의 두 배인 100만 개로 확장된다. 또 가든시티터미널의 세인트루이스, 시카고, 신시내티의 내륙도시로 직접 철송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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