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물류기업 CBX글로벌의 자회사가 중국 지사를 오픈했다. CBX글로벌 아시아퍼시픽은 홍콩, 선전, 상하이, 충칭에 지사를 개설했다. 이 지사에서 중국의 자동차, 항공기 부품, 식품, 소비재 화주들의 물량을 직접 핸들링하게 된다.

항공 및 해상포워더, 무선박운송인(NVOCC),창고, 트럭킹 등의 사업을 하는 CBX글로벌은 지난 15년 동안 대리점과 제휴를 통해 중국사업을 수행했다. 화주들에게 공급망 가시성 제공 및 대리점 형태로 진출이 어려운 분야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자체 사무실 오픈을 결정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현재 CBX는 직원 53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2만 2,5000TEU 수송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의류제조업이 발달한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의 중미 4개국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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