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남기찬) 등 전국 4대 항만공사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연구개발(R&D) 사업 과제를 선정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전국 4대 항만공사(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 공동 연구개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개인 및 기관 부문 수상작을 선정해 이달 12일 세종시 토즈스터디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빅데이터를 통한 안전플랫폼 개발 및 안전인프라 구축’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환적화물 프리패스 시스템’, ‘안벽 상치콘크리트 배면 접속부 포장단차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 등 2편이 뽑혔다.

기관부문 최우수상은 오경컴택의 ‘위치기반 작업자 출입 안전관리 시스템’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한국해양대학교의 ‘컨테이너 총중량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이트론의 ‘저압AMP용 분전반 및 ICT 기반 감시시스템 구축’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들 당선작은 사업 추진 가능 여부에 관한 검토를 거쳐 2019년도 4대 항만공사 공동 R&D 사업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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