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EY)이 부동산개발사 알다르 인베스트먼트에 건물 2채를 3억 2,700만 달러에 매각했다.

항공사 직원이 거주하는 에티하드 플라자와 에티하드항공 센터가 매각대상이다. 플라자는 매각 이후 임차해 항공사에서 이용한다. 센터에는 항공사 사무실과 소매점 등이 입점해 있으며 항공사에서 최소 2032년까지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게 된다.

이번 매각으로 에티하드항공은 현금 및 에티하드플라자 인근의 본사 건물의 나머지 지분을 받는다. 본사건물 및 이번에 매각한 건물들을 기존에는 항공사와 알다르 인베스트먼트에서 각각 50%씩 소유했다. 2019년 2분기까지 알바르에서 건물 2채 및 부채를 인수하는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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