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알피나 참여로 가속도...2045년 상용화

판알피나가 지하에 터널을 건설해 물류망을 연계하는 스위스의 미래 물류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인 ‘CST(Cargo sous terrain)’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판알피나는 주주로서 CST에 참여해 물류 시스템 개발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방침. ‘CST’는 스위스 북 알프스 공업지역 총 500km를 지하 터널을 통해 오는 2045년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첫 단계 구간에 이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터널을 통해 컨테이너, 팔레트, 소량 화물을 정확하게 배송하게 된다. 모든 제어는 자동화된 제어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이같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현재 운항하는 화물트럭의 40% 정도가 감소하고, 지상을 통한 화물 수송량은 현재보다 30% 이상 감소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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