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CL은 작년 매출이 전년대비 9.9% 증가한 59억 6,319만 달러, 컨테이너 취급량도 6.3%가 늘어난 669만 6,919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상승에 가장 크게 공헌을 한 항로는 태평양항로로 24억 3,715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7.9%가 증가했다. 태평양항로의 취급 물동량도 9.9%가 증가한 197만 3,884TEU, 평균 적재율은 0.8%가 감소했다. TEU당 평균운임은 3.4%가 증가했다.

이어 유럽항로의 매출이 7.7%가 증가한 11억 8,660만 달러, 물동량은 14.5%가 증가한 130만 2,305TEU를 기록했다. 대서양항로의 매출은 3.9%가 증가한 5억 1,443만 달러, 물동랴은 0.9%가 감소한 42만 6,458TEU를 나타냈다. 아시아 역내‧호주항로의 매출은 3.7%가 증가한 18억 2,501만 달러, 물동량은 2.6%가 늘어난 299만 4,272TEU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