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신생 항공사인 밤부에어웨이가 현지시간 1월 9일 베트남 항공청으로부터 항공운송사업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이 항공사는 ‘A321neo’ 기종을 공개했다. 당초 이 항공사는 10월과 12월에 정식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AOC 발급이 지연되면서 2차례 정식 취항이 연기된 바 있다. 운항증명을 발급받기는 했지만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항공사의 모기업은 베트남의 리조트 및 골프장 부동산 개발 업체인 FLC그룹이다. FCL그룹은 국내외 37개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일본, 싱가포르노선에도 올해 안에 취항할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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