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UA)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의 두 번째 직항편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추가되는 직항편은 주 4회 운항될 예정이다. 이 항공사는 이에 따라 기존 운항편을 포함 총 주 11회 인천-샌프란시스코 간 직항편을 운행하게 된다. 새로운 직항편은 2019년 4월 1일(샌프란시스코 출발 기준) 첫 선을 보인다.

새로운 노선에는 보잉 ‘777-200ER’기종이 투입된다. 월터 디아즈(Walter Dias) 유나이티드항공 한-중 세일즈 총괄 이사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유나이티드항공의 가장 큰 목표”라며, “최고의 안락함을 테마로 한 비즈니스 클래스인 ‘유나이티드 폴라리스’ 좌석과 내년 3월 최초 공개 예정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프리미엄 플러스’ 좌석을 통해 유나이티드가 가진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데이비드 럭(David Ruch) 유나이티드항공 한국 지사장은 “30년 이상 한국 노선을 운항해 온 유나이티드항공의 노선 증편은 한ㆍ미간 항공 및 여행 시장을 위한 유나이티드의 비전과 약속을 의미하는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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