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회장 : 이윤재), 한국중부발전(사장 : 박형구), 한국해양대학교(총장 : 박한일), 목포해양대학교(총장 : 박성현)는 12월 18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선주협회에서 정규직 선원고용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중부발전 김신형 기획본부장은 “평소 중부발전은 사람을 생각하는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이라며 “청년 정규직 일자리 확대뿐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혁신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평소 중부발전의 상생노력은 국적 해운선사들의 위기극복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중부발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기업 입찰 기준인 최저가 낙찰제가 비정규직과 외국인선원이 확대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종합심사낙찰제로의 전환을 위해 선화주와 이해관계자 모두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선주협회 관계자는 한국중부발전과 협약식을 롤모델로 일자리 창출 및 정규직 확대를 위한 타 화주와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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