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동맹체인 ‘원월드’는 아프리카 항공사로는 처음이자 원월드의 14번째 공식회원으로 모로코항공(AT)의 가입을 발표했다. 원월드의 회원인 영국항공, 이베리아, S7항공은 카사블랑카, 마라케시, 탕헤르에 취항 중이며 모로코항공과는 편명공유(코드쉐어)를 체결하고 있다.

2020년 중순부터 회원으로 활동하는 모로코항공의 가입으로 21개 국가와 34개 지역이 추가돼 원월드 네트워크는 총 1,069개 공항과 178개국으로 네트워크로 확장된다.

어메리칸항공, 영국항공, 콴타스, 캐세이 퍼시픽항공의 4개 항공사로 시작한 원월드는 내년 2월 설립 20주년을 맞이한다. 2017년 10월 운영을 중단한 에어베를린을 제외한 14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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