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항공(SAA)의 존속을 남아공 정부에서 공식화했다. 티토 엠보웨니 재무장관이 투자자 회의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국영 항공사는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하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프라빈 고르단 공기업장관은 11월 5일 해명을 통해 “항공사를 계속 운영하겠지만 재무 및 운영에 시급한 개선은 필요하다”는 정부측 입장을 설명했다. 또 회생을 위해서는 정부와 항공사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AA는 존속 결정을 환영하며 정부의 구제금융이 있다면 3년 안에 항공사의 자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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