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TK) 화물부문은 10월 29일부터 이스탄불 신공항이 본격 운영하지만, 12월 31일까지 화물운영은 기존 이스탄불 아타투르크국제공항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여객 벨리화물은 신공항에서 핸들링하게 된다. 하지만 화물편에 대한 핸들링은 아타투르크공항에서 이뤄진다.

이스탄불 신공항은 흑해연안 지역으로 이스탄불 도심에서 약 40km 떨어져 있다. 화물터미널 운영능력은 1단계 건설계획에서 연간 약 200만 t, 2단계까지 완성되면 400만 t으로 확대된다.

또 이 항공사는 최근 항공화물 IT솔루션 기업인 ‘CHAMP 카고시스템즈’와 ‘Traxon CDMP(Cargo iQ Data Management Portal)’ 시스템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argo iQ’ 사양에 맞게 개발된 솔루션이다. ‘Cargo iQ’ 회원인 세계의 주요 항공사의 전체 화물의 40% 이상이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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