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안에 주당 30편 화물기 운항 증편

에어브릿지카고(RU)가 10일 벨기에 리에지공항(LGG)과 창고물류시설에 대해 10년 간 임차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7월 에어브릿지카고의 모기업인 볼가드네프르그룹과 리에지공항 간에 체결한 ‘리에지공항 개발․화물 인트라 개발에 대한 각서’의 후속조치이기도 하다.

이에따라 에어브릿지카고는 리에지공항에 2만 5,000㎡의 창고와 2,000㎡의 사무실을 각각 운영하게 된다. 초기 투자금액은 약 2,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브릿지카고 관계자는 “리에지공항에 10년 간의 장기적인 전용 물류시설 확보를 계기로 1년 안에 화물편을 주 30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날로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물동량 흡수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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