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지역에 대한 판매 대폭 강화

루프트한자항공(LH) 화물부문이 지난 15일부터 브뤼셀항공(SN) 화물판매를 본격화했다.

양 항공사는 지난 3월 공동협정을 통해 루프트한자항공이 브뤼셀항공 9월 1일 출발편부터 루프트한자항공 AWB(LH020-)를 통해 판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따라 루프트한자항공은 아프리카지역에 대한 화물판매가 보다 강화된다. 브뤼셀공항을 허브로 반줄(잠비아), 코나크리(기니), 프리타운(시에라리온), 몬로비아(리베리아), 아비드잔(코트디부아르), 아크라(가나), 와가두구(부그키나파소), 로메(토고), 코토노우(베닌), 도왈라(카메룬), 킨샤사(콩고), 엔테베(우간다), 키갈리(르완다), 부줌부라(부룬디)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루프트한자카고는 오스트리아항공과 유로윙즈, 선익스프레스의 화물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브뤼셀항공의 10대의 와이드바디와 43대의 내로우바디에 대한 판매도 본격화되면서 화물판매에 대한 시너지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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