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2 CJ대한통운 전략…글로벌 사업확대 가속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인 CJ로킨이 대내외 호평을 토대로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시동을 건다.

특히 CJ대한통운이 추진하고 있는 ‘팬 아시아(Pan Asia) 1등 전략’이 중국 물류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순항하고 있고 이에 더해 중국이 북방경제협력의 핵심 요충지로 주목을 받으면서 목표 달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대표 : 박근태)은 암스트롱앤어소시에이츠 웹사이트에 CJ로킨의 물류 역량과 첨단 물류기술, 사업현황 등이 소개됐다고 밝혔다.

2015년 CJ대한통운의 한 가족이 된 CJ로킨은 중국 최대 냉동냉장 물류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48개 거점과 50만㎡ 규모의 22개 물류센터, 1,500여 개 도시를 잇는 광범위한 운송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텐진에서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 세계콜드체인연합(GCCA) 등이 주최한 ‘글로벌 콜드체인 서밋(Global Cold Chain Summit 2018)’에서 콜드 체인 물류 연구에 대한 지속적 투자 및 첨단화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중국 100대 냉동냉장 물류기업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관련 업계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A&A 소개로 CJ로킨은 자사가 보유한 물류 역량과 강점을 웹사이트와 전 세계 6만 2천여 명의 타겟 고객(물류기업 종사자, 업계 전문가)들에게 발송되는 뉴스레터 이메일을 통해 널리 각인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을 넘어 글로벌 물류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물류리서치 전문기관에 CJ대한통운(2015년), CJ로킨이 연이어 소개되면서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물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이를 통해 중국 물류사업을 강화해 ‘제2의 CJ대한통운’ 건설은 물론 아시아 1등 전략을 조기 달성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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