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주춤했다.
중국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분기 중국 GDP는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증가율은 6.8%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12분기 연속으로 6% 후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안정적인 증가율을 기록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증가율이 약간 주춤한 것은 미국과의 무역 갈등 고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과의 관계가 올해 하반기는 물론 지속적으로 중국 경제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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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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