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본 스위스포트 대표가 올해 11월 대표직에서 자신사퇴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8월부터 대표직을 수행한 그는 스위스포트의 글로벌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해온 인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담 탄 HNA그룹 회장은 “지난 3년간 본 대표의 지도력과 전략적인 기업 운영에 스위스포트가 지상조업 및 화물취급 사업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전 그룹을 대표해 본 대표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NA그룹은 조만간 스위스포트의 새로운 대표를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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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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