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대표이사 : 유창근)은 미국 타코마에서 개최된 AgTC(미 농업운송연합) 연례행사에서 OOCL, 함부르크 수드와 함께 ‘2018 우수 선사상’을 수상했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AgTC는 2007년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우수 선사를 매년 선정해왔다. 선정 기준은 운항 정시성, 안정적인 예약 시스템, 내륙운송과의 연계성, 터미널 서비스 만족도, 선하 증권 등 문서의 정확성 및 효율성, 문제 해결 속도와 대처 능력 등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상선의 서비스 품질 우수성과 안정성 그리고 화주들의 신뢰 확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지속적으로 화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gTC는 1987년 설립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농업·임업 수출업자 모임으로, 매년 400명 이상의 업계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기 모임을 통해 미국 수출 및 해상운송에 관한 주요 사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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