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점유율 상승 기대

모로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라비아모로코(3O)는 향후 6개월간 카사블랑카, 나도르, 마라케시, 라바트로 국내선 취항지 확대 계획을 밝혔다.

6월 22일 카사블랑카-나도르에 주 2편 운항을 시작한다. 10월 28일부터는 카사블랑카-다흘라 주 4편, 아가디르-라바트 주 4편 취항하며 새로 취항하는 모든 노선에 운항기종은 ‘A320-200'이다. 

UAE LCC 에어아라비아(G9)는 모로코 현지투자자들과 합작으로 에어아라비아모로코를 설립했다. 에어아라비아의 경우 모로코-유럽의 국제선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선은 페스-마라케시에만 취항 중이다.

현재 모로코 국내선 시장의 공급기준 점유율 91.03%를 모로코항공(AT)이 차지하고 있으며 에어아라비아모로코의 점유율은 2.8%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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