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는 마크 베일(Mark Vale) 영국, 아일랜드, 북유럽 사장 선임을 발표했다. 신임 사장은 7개국에서 근무하는 직원 1만 1,000명과 해당 지역에서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베일 사장은 1988년 UPS영국법인에 입사해 가장 최근에는 UPS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애틀랜타에서 근무하며 신흥시장담당 사장으로 근무했다. 다년간 UPS에서 근무하며 관리, 재무, 전략부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베일 사장이 취임한 영국은 UPS의 핵심시장 중 하나로 올해 1분기 수출화물이 15% 이상 증가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에는 새로운 허브인 DP월드 런던 게이트웨이에 1억 2,000만 파운드 투자를 발표했다. 2016년에는 스웨덴 옌셰핑에 새로운 시설을 오픈했다. 이 지역에 투자를 통해 영국, 아일랜드와 북유럽국가간 표준배송시간을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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