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發 위스키, 연어 화물수요 기대

에미레이트항공(EK)이 10월 1일 두바이-에든버러 직항노선에 취항한다. 두바이를 9시 55분 출발해 14시 50분 에든버러에 도착하며 회항편은 20시 15분 에든버러를 이륙해 익일 6시 40분 두바이 도착일정이다.

매일 운항으로 에미레이트는 이 노선에서 최대 20t의 화물공급을 확보하게 됐다. 주로 스코틀랜드에서 수출하는 연어, 위스키가 여객벨리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주 14편을 운항하는 두바이-글래스고 노선을 보완하는 효과도 있다.

이번 취항으로 에든버러는 에미레이트항공의 두 번째 스코틀랜드 취항지이자 지난해 6월 취항한 런던 스탠스테드에 이은 영국내 8번째 취항지가 됐다. 런던 스탠스테드드의 경우 ‘B777-300ER'로 매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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