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대표 : 유창근)이 4월 8일 시작한 아시아-북유럽 항로(AEX) 서비스가 순항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출항하는 AEX서비스는 현재 5항차(5월 7일)까지 선적예약률이 100%를 넘어섰다. 화주들의 익스프레스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신설된 이 서비스는 2M(머스크, MSC)협력과는 별도로, 현대상선이 단독 운항하고 있다. AEX 노선은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4,600TEU) 총 10척이 투입된다. 기항지는 부산-상해-닝보-카오슝-선전(Shenzhen)-싱가포르-콜롬보-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햄프턴-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